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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해수어를 기르고 있습니다.
약 1년 반 전에 이사를 하게 되면서 작은 어항을 사서 해수어를 길러보기 시작했습니다.
해수어를 기른다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더군요.
처음 반 년 정도는 물고기를 사오면 일주일도 못 가서 다 죽어버리는 바람에 너무 속상해서 어항을 없애버리는 게 낫겠다 싶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끈기를 가지고 경험을 통해 배워나가다보니 어느 순간부터 물고기가 죽지 않더군요.
요즘은 다양한 해양생물들을 어항에서 길러보고 있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coYNAA/btr2GudcOl0/bsSHPaQN6ifBvaGLfG4Lok/img.jpg)
최근에 들여온 녀석 중에는 불가사리도 있고, 성게도 있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LLprb/btr2znGr301/fMxdKY2A9y0k9LkNFd47D1/img.jpg)
![](https://blog.kakaocdn.net/dn/pU257/btr2znGr4oO/U9Rzt8YwLdCyckdvbP7czK/img.jpg)
이 녀석들이 들어오자 조금 단조로운 어항이 아주 다채롭게 변했습니다.
성게와 불가사리가 생각보다 활발히 움직이는 녀석들이라는 것도 알게되었고요.
어항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시간가는 줄 모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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