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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 타블렛을 중국으로 가져온 이후 컴퓨터 앞에 앉으면 나도 모르게 그림판을 열고 열심히 낙서를 한다; 끄적끄적.. 전신을 그려야 하는데 그리다보면 얼굴만 그리게 된다; 2010. 1. 23.
다시 중국에 왔습니다! 제 한국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중국 심양에 도착했습니다. 역시 배보다는 비행기가 빠르고 편하군요. 이번에는 비행기를 타기위해서 인터넷 사이트 웹투어 (http://www.webtour.co.kr)를 통해서 표를 구매했습니다. 오전 10시 30분 출발 중국남방항공 비행기였는데 9시 반부터 티켓팅을 시작했습니다. 티켓팅 하는 장소에서 저의 여권을 보여주자 남방항공 직원들이 하는 말이 예약된 티켓이 없다고 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심지어는 오전 10시 반에 출발하는 남방항공 비행기가 아예 없다고 그러더군요. 분명히 예약했는데 어떻게 없을 수 있는가를 물어보았더니 본인들은 알 수 없고 예약한 곳에 전화해서 물어보는 수밖에 없다고 말해주더라구요. 할 수 없이 웹투어 고객센터로 전화를 시도했는데 아침인데도 불.. 2010. 1. 20.
세계 최강의 휴대폰을 부서뜨린 세계최강의 리포터! 재미있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떳군요. 왼쪽에 선 사람은 BBC 리포터이구요. 오른쪽에 선 사람은 이 핸드폰을 만든 회사 사장입니다. 사장이 막 자랑하면서 "10층 높이에서(맞나?) 떨어뜨려도 망가지지 않고, 만약에 20피트 물속에서도 30분간 사용이 가능하다. 해머와 못으로 망가뜨려도 된다. 만약에 망가지면 새것으로 교환해 준다." 라고 말한 다음에 벌어지는 장면이 매우 재미있습니다. 한번 보셔요. ㅎㅎㅎ **** 내용 추가 저 망가진 핸드폰이 어떤 폰일까? 저처럼 궁금해 하실 분이 계실것 같아서 찾아놓은 정보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소님테크놀로지 (Sonim technology) http://www.sonimtech.com/ 에서 제작한 휴대폰으로 푸시 투 토크 (Push to Talk)를 지원하는 산업용 .. 2010. 1. 12.
이런 사기꾼 같으니.. 다음 뉴스를 보러 들어갔다가 첫화면에 아래와 같은 기사가 떳습니다. 차에 깔려도 끄덕없는 람보르기니.. 흥미로는 제목과 사진에 클릭하여 들어가보니. 기사 주소 : 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foreign/world_0803/view.html?photoid=2892&newsid=20100111100931502&cp=mk 그리고 첨부해 놓은 사진을 보니.. '2톤이 넘는 차가 위에 덮쳐도 외형이 찌그러지지 않았다'라는 말을 써놓았길래. 저게 가능한 일인가 싶어 데일리 메일에 직접 들어가서 검색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정말 어이없는 사실. 실제 기사에는 이런 사진이 첨부되어 있더군요.실제 기사 주소 : http://www.dailymail.co.uk/news/wor.. 2010. 1. 11.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중국 하얼빈에서 한국까지 걸린 총 시간을 계산해 봐야겠습니다. 우선 하얼빈에서 대련까지 기차를 타고 왔는데요. 오후 다섯시에 출발하는 기차를 타서 다음날 오전 10시에 도착했습니다. 총 17시간의 기차 여행이었습니다. 침대칸에서 자면서 올까도 생각했었지만 이번 여행에는 돈을 아껴보자 라는게 목적이었으므로 잉쭈어 (硬座 , 딱딱한 좌석 라는 뜻) 로 타고 오기로 했습니다. 비용은 중국돈 140원. 한국돈으로는 약 24,000원 정도입니다. *** 중국에서 장시간 잉쭈어로 기차를 타면 사람들이 좌석안에서 담배를 피우는 통에 공기가 참 안좋고 외부 온도가 추워서 히터를 계속 틀어대는 통에 건조하기도 하고 여기저기 잠든 사람들의 코고는 소리와 잠들지 않은 사람들이 시끄럽게 떠드는 소리 좁은 좌석에 꽉 끼어 앉아.. 2010. 1. 10.
구글 넥서스폰 vs 아이폰 3Gs 스펙 비교 구글에서 폰이 나왔습니다. 이미 신문 기사로 많은 내용들을 봐서 알고 있긴 하겠지만... 자세히 알고 싶어서 찾아보았습니다. 구글폰의 상세한 정보는 구글에서 제공해주더군요. 인터넷창에 http://www.google.com/phone 라고 치고 들어가면 구글폰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빨간색 화살표를 누르면 각 아이콘별로 데모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Maps 를 클릭하면 구글맵을 이용한 네비게이션 기능 이라던지 Gallery 를 클릭하면 사진을 관리하는 도구를 보여준다던지 Market 을 클릭하면 각종 물건과 소프트웨어. 즉 안드로이드용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할 수 있는곳으로 연결되는 화면등을 보여줍니다. 검적색 화살표에 보이듯.. 폰을 사용할 수 없는 국가에 속해있군요.. (참고로 제가 살고 있는.. 2010. 1. 7.
내일은 한국에 가는 날. 11월 14일에 중국에 들어왔는데 1월 7일에 한국에 돌아가게되는군요. 3개월비자를 가지고 와서 2개월도 안채우고 한국에 다시 나가는건 좀 낭비같긴한데.. 달리 방법이 없군요. 6개월짜리 비자를 받을 수 있다면 좋으련만.. ㅋ 한국에 안나가도 되면 좋겠단 생각도 들구요. ㅋ 이래저래 복잡한 심정입니다. 2010. 1. 7.
대련에서 인천으로 배타고 가려면... 대련에서 인천으로 배를 타고 가려면 우선 대련까지는 와야겠죠? 대련까지 오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첫번째는 비행기. 두번째는 기차. 세번째는 버스. 네번째는 자가용. 혹시 모를 다섯번째는 걸어서, 혹은 자전거를 타고... 등등 이겠습니다. 중국의 어느 도시에서 비행기를 타고 대련까지 와서 대련에서 배를 타고 한국으로 가는 사람은 없겠죠? 배를 타려는 이유는 아무래도 비용 절감을 위한것일 테니까... 기차나 버스를 타고 오게 될 터인데.. 대부분의 버스는 기차역에서 멈춰서니까.. 대련기차역을 기준으로 삼아 설명하겠습니다. 사진을 누르면 확대됩니다. 대련기차역 大连站 에서 대련국제항구터미널 大连港国际客运站 에 가려면 16번 버스를 타라고 써 있군요.. 아마도 그 외에도 많은 버스가 있을것 같습니다... 2010. 1. 6.
요즘 기타를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기타를 하나 샀습니다. 야마하 C-70 클래식 기타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언급 했었더랬죠. 처음에 샀을 때에는 "도레미파솔라시도" 도 잘 못했는데.. 요즘은 제법 '음악 같은 것'을 퉁기고 있습니다. 책만 보고 기타를 배운다는게 불가능 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가능하더군요. 연습하다 막히면 한 30분 쉬었다가 다시 시작하고는 하는데 그게 꽤 효과가 있습니다. 조금 전에 손가락이 맘대로 안움직여서 이쁜 소리가 안나오던 부분이 조금 후에 원하는 대로 소리가 나와줄때의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_____________^ 2010. 1. 5.
웹툰 - 한국어 가르치기 음 - - ; 다음엔 무슨 내용으로 그릴까.. 2010. 1. 4.
구글 로고, 사과 떨어지다. 아이작 뉴턴. "앗 깜짝이야!" 구글에 들어갔다가 화면에서 뭔가 휙 움직여서 깜짝 놀라 혼잣말을 했더니 옆방에 있던 누나가 "뭔일이야?"라며 묻는다. 오늘은 1월 4일. 혹시 메일이 온게 있을까 싶어 구글데 들어갔는데.. 구글의 로고에는 사과가 달려 있었다. 그리고 툭! 소리는 나지 않았지만 사과가 위에서 아래로 떨어져 내렸다. 구글의 로고는 자주 바뀐다. '혹시 매일 매일 바뀌는걸까?' 오늘은 아이작 뉴턴이 태어난 날이라고 한다. 위키 백과에 들어가보니 자세한 정보가 있다. 만류인력을 발견하게 된 계기로 알려진 사과나무... 구글은 로고 하나 하나 만드는데 참 많은 정보를 수집하는듯 하다. 2010. 1. 4.
한국행 비행기는 너무 비싸서 포기. 배타고 가야지! 이번에 한국에 잠깐 나가봐야해서 비행기표를 백방으로 알아봤지만.. 싼 가격이 없군요. 한국에서 중국으로 들어오는 비행기는 인천 - 하얼빈, 하얼빈 - 인천 의 경우 27만원이면 왕복으로 가능한듯 한데. 그 반대인 하얼빈 - 인천 , 인천 - 하얼빈 의 경우는 60만원정도 주어야 왕복표를 살 수 있는듯 합니다. 목단강이나 대련, 심양등지에서도 비슷한 가격인듯 하네요. 금액이 너무 비싸 할 수 없이 비행기는 포기해야겠습니다. 그래서 배를 타고 나가보려고 합니다. 대련에서 인천까지 가는 배는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있는것 같습니다. 배 값은 여전히 한국에서 사는것보다는 비싸지만 현재 '비수기'인지라 중국돈 740원 정도에 살 수 있다고 합니다. 내가 있는 이곳에서 대련까지 기차를타고 16시간정도 걸리고.. 대련.. 2010.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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