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한마디 - 목표는 항상 내가 다가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어.

인생을 살아오면서 깨달음을 준 한마디 말 - 내 인생의 한마디


몇년 전 쯤 나는 방황하고 있었다.
인생의 목표를 잃은 채 무엇을 해야하는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었다.
모든 것이 무의미해 보였고 모든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어느 날 누군가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그는 나보다 나이가 조금 많았고 잘 웃는 사람이었으며 언제나 나에게 위로를 주는 사람이었다.

나는 그에게 말했다.

"형, 전 뚜렷하게 보이는 목표가 있었는데 이제는 보이지가 않아요."

그러자 그가 나에게 말했다.

"누구에게나 그런 순간이 있지. 하지만 생각해봐. 너의 그 목표가 보이지 않는 곳으로 사라져 버린 것인지, 아니면 나 자신이 목표에서 점점 멀어져 버린 것인지. 사실 목표는 항상 내가 다가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어. 어디에도 가지 않고 그 자리에서."

나는 그 말을 듣는 순간 눈 앞에서 빛이 비추는 듯 했다.
목표가 나에게서 멀어진 게 아니라 내가 목표에서 멀어진 것이라고.
목표는 항상 그 자리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다고.

나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아직 도달하지 못한 그 목표를 향해 계속 나아가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그 목표가 선명하게 잘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