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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여행정보/홍콩 여행지

몽콕거리 - 야시장 구경하기

by KEIhk 2016.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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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About Hong Kong , 홍콩의 모든것 블로그의 블로거 K입니다.

오늘은 홍콩의 추천 여행지, 야시장이 있는 몽콕 거리를 소개합니다.


흔히 몽콕이라고 부르는 이 곳에는 홍콩의 여행 책자에 항상 소개 되는 곳입니다.

중국어로는 旺角 이라고 쓰고요. 영어로는 Mong Kok 이라고 씁니다.

지하철 몽콕 역에서 E2 출구로 올라오면 몽콕의 중심부에서 부터 몽콕의 거리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홍콩스러운 장소를 뽑으라고 하면 이곳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수많은 네온사인들과 북적이는 사람들, 다양한 종류의 먹거리, 전자제품과 카메라, 음향기기들을 판매하는 쇼핑센터들, 화장품과 패션 의류 및 신발을 판매하는 곳들, 잡다한 물건들과 여행 선물을 살만한 야시장 그리고 시간만 잘 맞으면 거리를 가득 메우는 거리 예술가들의 공연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말 없는게 없는 곳이지요.

 

홍콩을 여행하시는 분들에게는 한국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는 곳이지요.


몽콕 지하철 역에서 지상으로 올라오면 거리를 가득 채우고 있는 사람들을 마주하실 수 있습니다.





 西洋菜街 Sai Yeung Choi Street 사이영초이 스트리트는 저녁시간에는 차량 통행이 제한되어 있어서 보행도로로 변합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펼쳐지는 거리공연을 볼 수 있습니다.



몽콕의 거리에는 유명한 브랜드의 의류, 잡화, 구두, 운동화나 다양한 전자제품을 대부분 볼 수 있습니다.

명품 브랜드 제품은 이곳에 없지만 나이키나 뉴발란스 신발을 구매하시려는 분들이 이곳으로 많이 옵니다. 중저가의 브랜드 상품들은 대부분 몽콕에 하나씩 판매점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화장품을 판매하는 컬러믹스, 샤샤, 봉주르의 매장들도 많이 있고, 한국 토종 화장품 브랜드의 매장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길을 걷다가 맛있는 냄새가 나서 보니 길거리 음식을 파는 분식점을 발견했습니다. The Fruit juice snacks 라고 작은 글씨로 쓰여져 있는 것이 보이는군요.  간판에는 판매하는 음식들을 사진과 함께 올려놓았습니다. 와플부터 시작해서 과일주스, 음료수, 여러가지 꼬치와 면까지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레이디스 마켓이라는 야시장 거리도 몽콕에 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참고하세요.



여인가는 마치 한국의 남대문시장 같은 곳인데 파는 물건의 종류가 훨씬 더 다양합니다. 꽤 쓸모 있어 보이는 물건들도 건질 수 있으니 꼭 한 번 들려볼 만한 곳입니다.

물건을 살 때 꼭 흥정을 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어떤 경우는 외국인이라고 값을 비싸게 부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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