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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여행정보/홍콩 레스토랑 탐방기

홍콩 식당 - 카페 드 코랄 Cafe de Coral 大家乐

by KEIhk 2013.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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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는 집안에 주방이 무척이나 좁고 구조가 불편해서 집에서 요리를 해 먹기가 쉽지 않습니다.
물론 집에서 해먹는 음식이 더 건강에 도움이 되고 돈도 절약되지만 일 끝나고 집에 돌아와서 주방에 들어가 식사를 준비하는 것은 꽤나 도전이 되는 일입니다.
홍콩에서 가정부를 두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다 그렇게 느끼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래서인지 홍콩 사람들은 집에서 요리를 하지 않고 식당에서 외식으로 삼시 세 끼를 모두 해결하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그래서 어딜가나 식당이 많이 있고 그 많은 식당에도 사람들이 바글바글하지요.
덕분에 홍콩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에게는 식당을 찾을 때 꽤 다양한 선택지가 있습니다.

지난번에 소개한 추이와 레스토랑도 그 중에 하나이지요.
이번에 알려드릴 식당은 “카페 드 코랄 Cafe de Coral”입니다. 중국어로는 “다이가록 혹은 따지아러 大家乐” 입니다.

이 식당은 홍콩에 굉장히 많은 분점을 가지고 있어서 어느 MTR역에 가나 다 있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한 지역에도 두 세 군데 이상의 분점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간판을 참조하세요.



메뉴는 아침 점심 저녁 시간별로 계속 바뀌고 금액도 달라집니다.
매일매일의 메뉴도 조금씩 변하고 계절별로 새로운 메뉴가 갱신되어서 365일 다른 음식을 먹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여행 중에 앉아서 쉴 곳이 필요하다면 이곳에 들어가 아무 메뉴도 시키지 않고 앉아서 쉬다 나와도 무방합니다.
물론 자리가 있을 때여야 겠지요.

패스트푸드점이라고 해도 될법한 이 식당의 음식 맛은 그저 그런 편이지만 금액도 그다지 비싸지 않으므로 정말 갈 데 없을 때, 맥도널드마저 가기 싫을 때 맘 편히 선택할 수 있는 식당입니다.

어떤 블로그에서는 카페 드 코랄을 홍콩에 가면 꼭 가봐야 하는 식당으로 소개하기도 했던데, 저는 그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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