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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여행정보/홍콩 먹거리

홍콩의 먹거리: 각종 열대 과일

홍콩의 청과 시장이나 수퍼마켓에서는 한국에 비해 다양한 종류의 과일을 판매합니다.

한국에서 살 때는 잘 마주치지 못했던 과일들을 홍콩에서는 저렴하게 즐길 수 있죠.

1.  체리
그중에 하나는 바로 체리입니다.
한국에서는 체리라고 하면 칵테일용 체리외에는 먹어본 기억이 없네요. 깡통 통조림에 들어있는 체리의 맛은 그저 그랬습니다.
하지만 실제 체리를 먹어보면, 이 맛있는 걸 왜 통조림으로 만들어 먹나 싶을 정도죠.


2. 라이치 혹은 리치 Laichi, Litchi 荔枝
라이치는 중국이름을 영어로 발음한 이름입니다. 아마도 중국이 원산지인 모양인 이 과일은 한국에서는 먹어보기 힘든 과일이지요.
한국에는 비슷한 과일도 없어서 어떤 과일인지 비교하여 설명할 수가 없네요. 하지만 밑에 설명할 람부탄과 많이 비슷합니다.

붉은색의 얇은 껍질을 벗기면 하얀 과육이 있습니다. 달콤한 맛이 아주 좋습니다. 과육 안에는 동그랗고 딱딱한 씨앗이 있습니다. 식감은 과즙이 많고 약간 말랑말랑합니다. 맛있어서 너무 많이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하더군요.


3.람부탄 Rambutan 紅毛丹
람부탄은 이 과일의 말레이시아어 이름입니다. 이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요. 붉은색 껍질 위에 수많은 털이 돋아나 있습니다. 마치 성게같은 모습의 이 과일도 위에서 언급한 라이치마냥 껍질을 벗겨내면 흰 속살이 나옵니다.
람부탄의 맛과 라이치의 맛은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릅니다. 약간 새콤하다고 표현해야 하는건지... 조금 미묘하게 다릅니다.
둘 다 사서 드셔보세요.

3. 기린과, 옐로우 피타하야 Yellow Pitahaya 麒麟果

기린과? 혹은 옐로우 피타하야라고 불리우는 이 과일은 한국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지요.
콜롬비아나 에콰도르 같은 곳에서 생산되는 이 과일은 그 모습이 아주 특별합니다. 노란색 껍찔에 뾰족하게 짧은 가시같은 것이 튀어나와 있는데, 만지면 딱딱하지 않고 무릅니다.
껍질을 벗기면 하얀색 과육에 아주 작은 깨같은 검은색 씨가 여기저기 박혀있습니다.
잘 익은걸 먹으면 아주 맛있지요.
비슷한 과일로는 드래곤 푸르트 Dragon Fruit 가 있습니다.
아마도 이 드래곤 푸르트 때문에 이 이름을 기린과라고 한 모양입니다. 둘 다 상상속의 동물이고 색이 노란색이다 보니 껴맞춘듯 합니다.
 

4. 드래곤 푸르트, 화룡과 Dragon Fruit 火龍果
드래곤 푸르트는 위에 언근한 옐로우 피타히야와 거의 비슷한데, 껍질이 붉은 색입니다.
껍질 안의 과육의 모양도 거의 같습니다.
다만 드래곤푸르트는 과육이 붉은 색도 있더군요.




5. 망고스틴 Mangosteen 山竹
망고스틴은 과일의 여왕이라 불립니다.
짙은 자주색 껍질을 벗겨내면 하얀 속 살이 드러나지요. 그 모양이 마늘과 비슷해서 처음보면 과연 과일인가 싶지만, 먹어보면 아주 맛있습니다.

 


이 외에도 아주 다양한 과일들이 있으니 홍콩에 오시면 한번 시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