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일본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은 볼거리가 정말 많군요.
이틀짜리 이용권을 구입해서 이틀 내내 돌아 다녔는데도 전부 구경하지 못했습니다.

미니언파크

그리고 최근에 미니언파크를 개장했더군요.
아래 사진은 미니언 파크 입구를 찍은 것입니다.

미니언 파크에는 미니언 관련 어트랙션과 기념품 상점, 음식점들이 몰려있습니다. 미니언 모습을 한 직원들이 때때로 돌아다녀서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고 미니언 퍼레이드 쇼도 매일 여러차례 진행됩니드. 그래서 사람이 아주 많습니다.
미니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지요.

그리고 미니온 메이헴이라는 라이드는 약 한시간 정도 기다려야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익스프레스 패스를 구입하면 조금 빠르게 들어갈 수 있지요.
아무튼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딱 한번밖에 탑승해보지 못했습니다. 놀이기구를 타기 전에 꽤 긴 시간동안 놀이기구의 배경을 설명해주는데 모두 일본어로 진행됩니다. 일본어를 모르다보니 조금 지루하더군요.
3D안경을 쓰고 놀이기구에 탑승해서 화면을 봐가면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생각보다 스릴이 넘치고 재미있었습니다. 한시간 기다린 보람이 있었어요.

뉴욕 에어리어
재미있는 놀이기구들이 많았는데 특히 재미있게 본것을 고르자면 스파이더맨 4D 입니다. 스파이더맨 어트랙션과 기념품 상점은 뉴욕 에어리어에 있습니다.

스파이더맨이 있는 뉴욕 에어리어와 미니언 파크는 붙어있어요. 그래서 미니온파크를 본 후에 스파이더맨을 보러왔습니다.

이렇게 거꾸로 매달려 있는 스파이더맨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스파이더맨 복장을 한 사람도 돌아다니면서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포즈를 취해주기도 합니다.
스파이더맨 4D 라이드는 정말 재미있는데 이미 조금 오래 된 놀이기구라서 보러오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 기다리지 않고 바로바로 놀이기구에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3D 안경을 쓰고 놀이 기구에 앉아 터널을 지나가는 놀이 기구인데,  화면에 보이는 모습과 놀이 기구의 동작이 어우러져 정말 긴장감이 넘칩니다.
놀이 기구의 동작이 조금 빠르고 강하게 움직여서 나이드신 분들이나 심신이 약한 분들은 조금 무섭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그 옆에는 터미메이터2 3D 영화관도 있습니다.
역시 일본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기 힘들었지만, 터미네이터2를 이미 재미있게 보신 분들에게는 추천해드립니다.

쥬라기 공원
그리고 쥬라기 공원에 있는 놀이기구들도 모두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플라잉 다이노서는 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방식의 놀이기구였습니다.

이 놀이기구도 인기가 많아서 한시간 이상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역시 기다린 보람이 있더군요.

쥬라기 공원에는 쥬라기공원더라이드 라는 놀이 기구도 있습니다.
이 놀이기구의 하이라이트는 29 미터 높이의 폭포에서 티라노 사우루스의 공격을 받으며 떨어지는 순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드럽고 신속하게 움직이는 티렉스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네요.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놀이기구는 비옷이 필요합니다. ㅎㅎ

놀이기구를 즐기고 나오면 기념품 상점에서 쥬라기공원 관련 기념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2017년 5월 2일 갱신되었습니다.
계속 갱신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