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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About Human KEI/영화, 드라마

영화 미녀와 야수 보고 왔습니다.

by KEIhk 2017.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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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어바웃홍콩의 케이입니다.

오늘은 영화 미녀와 야수를 보고 왔습니다. 


홍콩의 포람에 위치한 MCL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보고 왔는데요.

홍콩의 영화관은 한국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에 비해서 아주 작습니다.

그래서 영화관에 들어가서 스크린 크기를 보면 "이게 영화관이야?"라고 할 정도입니다.

그런데 오늘 들어간 영화관 3관은 그나마 스크린 크기가 크더군요.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에도 포람POLAM 의 MCL을 갈 때에는 3관에서 상영하는 영화를 봐야겠습니다.




영화가 개봉한지 몇주째 되어가는데도 앞자리 세 줄 정도를 제외하고는 영화를 관람하는 사람들도 가득차서 보았습니다.

영화는 과거 애니매이션 미녀와 야수와 거의 비슷하게 만들었더군요. 


애니매이션 미녀와 야수에서는 벨이 마을에서 아버지를 구해내는 장면이 조금 억지스럽고 너무 만화같다고 생각했었는데. 영화에서는 그 부분이 다른 방식으로 바뀌었더군요. 

그 외에도 노래도 몇 곡 추가되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옆에 앉아 함께 영화를 보는 제 아내와 "어 이런 장면은 없었잖아?" 라는 얘기를 여러차례 나누었습니다.


동성애자 캐릭터가 나온다고 해서 봤는데, 예전 같았으면 그냥 '개그 캐릭터'라고 하지 않았을까요? 

동성애자를 지지하는 영화인 것처럼 '포장'하면 '이슈'가 되니 마케팅 전략적으로 그렇게 '홍보 효과'를 노린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로 추가된 캐릭터들도 있었던 것 같은데요. 제가 애니매이션을 본 지 오래되어서 기억을 못하는 것인지도 모르겠군요. 하하하.


아무튼 영화를 잘 보고 왔습니다. 아직 안보신 분 어서 보고 오세요!

미녀와 야수는 '추천' 입니다.


여담입니다만, 지난 주에 봤던 '킹콩'은 아주 재미가 없었습니다. 영화 봤다고 얘기하기도 싫어지더군요.

킹콩은 '비추'입니다.



이 포스팅에 사용된 모든 이미지는 구글 검색을 통해 찾은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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