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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뜻밖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저의 룸메이트인 老黄이 저에게 책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그것도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세 권이나 되는 책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바로 광동어 공부하는 책인데요.
광동어는 중국의 광동 지역에서 쓰는 사투리입니다. 한국으로 치면 제주도 사투리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말은 즉, 제가 배운 중국어인 보통화 - 한국으로 치면 표준어 입니다 - 로는 알아듣기 힘들다는 얘기지요.
제가 며칠 전부터 룸메이트에게 광동어에 대해 계속 물어봤더니 오늘 아침 일찍 심천까지 가서 책을 사왔습니다.
그리고서는 잘 안되는 중국어 보통화로 저에게 자신은 가르치는 건 잘 못하니까 책을 보고 배워보라고 말하더군요.
정말 모르는 건 물어보면 설명해 주겠다면서 말입니다. ^^
이제 정말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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