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은 칼보다 강하다

학교 다닐 때 공부 열심히 하라며 선생님들이 하던 말이 생각납니다. 아마 모두 한번쯤은 이 말을 들어봤을 겁니다.

 

‘펜은 칼보다 강하다’

 

이 말은 영국의 소설가인 에드워드 리턴이 한 말이라고 합니다.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다른 견해가 있기 마련이지만 흔히 펜이 의미하는 것은 지식, 지혜와 같은 보이지 않는 상징적인 힘이고 칼은 무력 혹은 권력 같은 물리적인 힘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펜은 그것을 이용해 지식을 기록으로 남기고 그것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힘을 올바로 사용하지 않으면 칼, 즉 무력과 권력이 가져오는 물리적인 파괴력보다 더 큰 피해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펜을 마구 휘두르는 일들이 계속 벌어지고 있고 이런 일들은 어째 끝이 없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사실 쓰려던 내용은 좀 더 복잡하고 심란한 글이었는데 글을 작성하다 내가 뭐 하는 짓인가 싶어 글을 다 삭제하고 윗부분만 남겨 둡니다.

 

요즘 제 마음이 복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