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립 커피. 하리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만델린 G-1

혼자 커피를 내려 마십니다.

하리오 커피 드리퍼는 2인용이어서 항상 양이 너무 많습니다.

커피콩을 반만 채워서 1인분으로 내려 마셔도 되지만

이상하게도 항상 커피를 내릴 때마다 2인분을 내립니다.

 

오늘 내려 마신 커피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만델린 G-1입니다.

Indonesia Sumatra Mandelin G-1

 

그제 저녁에 볶아 놓고 오늘에서야 먹네요.

조금 오래 볶았는지 향이 진하고 약간 새콤하군요.

다음엔 덜 볶아봐야겠습니다.

 

'자연주의'에서 산 붉은 커피잔에 한 잔을 따랐는데도 저 만큼이나 남았습니다.

 

오른쪽의 칼리타 주전자에 물때가 묻어 약간 얼룩덜룩하군요

저건 어떻게 닦아야 깨끗해지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