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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About Human KEI

홍콩 거리에서 클라라를 보았다

by KEIhk 2015.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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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어느날 아침, 차를 끌고 일하러 가는 길에 창밖으로 얼굴이 참 작고 늘씬하게 생긴 여인이 걸어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생김새가 참 이쁘고 옷을 입은 폼새가 예사롭지 않게 느껴져서 '저 정도면 모델해도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주위를 보니, 어쩐지 보디가드 같이 생긴 사람들이 그녀 주위에 서 있는 것이 '정말 홍콩에 어떤 모델이가보다'고 생각햇죠. 

그런데 옆에 있던 친구가 저에게 그러더군요. 


"저기 클라라 아니야?"


처음 듣고 누군지 잘 몰랐습니다. 뭐, 사실 지금도 클라라가 누군지는 잘 모릅니다만, 최근에 뉴스에 여러번 떠들썩하게 이름이 오르내린 분이라는 정도만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클라라가 누군지 모른다고 하자 면박을 주면서 핸드폰으로 클라라의 이름을 검색해 사진을 보여주는데 보기 민망한 사진들만 많이 검색되더군요. 

어쨋든 한국 연예인을 홍콩에서 보게 되는 일은 무척이나 신기한 느낌입니다. 


2년 전엔가 홍콩 센트럴에서 울랄라세션을 본 이후로 두번째 스쳐 지나간 한국 연예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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