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살다 갑자기 한국의 맛을 느끼고 싶을 때 만들어보는 "한입 쌈밥"

제가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제 친한 친구의 누나분이 저에게 해외에 살면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간단한 요리를 레시피로 만들어 보내주었습니다.

블로그에 올려 많은 분들과 공유하면 좋겠다고 하여서 아래 레시피를 올려봅니다.

레시피를 올리는 중에도 입안에는 군침이 도는군요.

외국에서 살다 갑자기 한국의 맛을 느끼고 싶을 때 만들어보는 "한입 쌈밥"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 처럼 주먹밥을 만들어 상추와 깻잎에 싸먹는 쌈밥입니다.

주먹밥 안에는 맛있는 양념이 곁들어진 소고기와 참치가 들어있답니다.

군침이 줄줄줄... (아 배고프다)

아래는 요리 방법입니다.

요리명 : 한입 쌈밥

재료: 밥, 상추,깻잎, 쌈장

소고기 속: 다진 쇠고기 150g, 간장 3T, 설탕1.5T, 물 3T, 후추 조금,다진마늘 1.5T

참치볶음장: 참치캔 285g(시중에 파는 큰 통~! 참치캔의 양은 원하는만큼 조절해도 괜찮다), 고추장 300g, 설탕 2T

 

1. 다진 쇠고기를 큰 볼에 담는다.

2. 다진마늘, 간장, 설탕, 물 후추를 넣고 양념장을 만든다.

3. 다진 쇠고기에 양념장을 붓고 잘 섞어준다. (이때 잣이나 호두 다진것을 함께 넣으면 더 고소한 맛을 낼 수 있다.)

4. 양념이 된 쇠고기를 10분간 냉장고에 둔다.

(보통 간을 세게 하는것을 좋아하지 않으면 양념을 저정도로만 하면 되지만 간이 센게 좋은 사람은  간장: 설탕: 물 의 비율이 2:2:1의 비율로 맞춰 양념을 더 하면 됨)

 

5. 후라이팬에 고추장과 참치캔 설탕을 넣고 잘 섞은 후 설탕이 녹아 고추장에 윤기가 흐를 정도로 볶아 준다.

( 야채를 넣으면 물이 생겨 고추장의 점도가 떨어지게 된다. 완두콩 통조림이나 옥수수 통조림의 물기를 제거하고 넣어주면 더 맛이 있고 잣을 한스푼 정도 넣어 볶아주면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식감을 느낄 수 있다)

 

6. 상추의 심 부분을 제거하고 잎 부분만 남겨 놓는다. (주먹밥을 쌀 정도의 크기보다 크면 반 으로 잘라준다.)

깻잎은 꼭지를 제거하고 채썰어 둔다.

7.위생 장갑을 끼고 밥을 적당량 (약 1~1.5T) 손바닥에 편 후 볶아 놓은 쇠고기나 참치볶음장을 넣고 주먹밥을 만든다.

8. 준비해놓은 상추에 주먹밥을 올리고 위에 쇠고기를 넣은 주먹밥은 쌈장을 조금 올리고 채썰어 놓은 깻잎을 올린다.

 참치볶음장을 넣은 주먹밥은 깨를 뿌려 접시에 장식한다.

매우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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