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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푼의 돈은 한 푼의 값어치를 한다.

by KEIhk 2009.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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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는 1000원 샵(shop)이 있습니다.

 

그곳에 가면 다양한 물건들을 1000원에 구입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인에게는 1000원은 큰 돈이 아니어서

 

부담갖지 않고 지출 할 수 있는 금액이기에

 

일반적으로 1000원 샵(shop)에는 사람들로 붐빕니다.

 

 

 

일본에는 햐꾸엔 샵(shop)이 있습니다.

 

일본에 여행 갔을 때 가장 먼저 들렀던 상점이 바로 100엔 샵이었는데

 

당시에 갑자기 비가 내려서 우산을 사러 들어갔었습니다.

 

100엔에 산 우산은 1회용 이어서 한 번 사용하고 나니 버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 2009년 11월 27일 현재 일본돈 100엔은 한국돈으로 1352원 정도로 거래됩니다.

 

 

중국에도 비슷한 상점이 있습니다.

 

바로 량콰이띠엔이라고 하는 곳입니다.

 

*량콰이띠엔은 2元店 을 중국어로 발음한 것입니다.

 

량콰이띠엔에는 대부분의 물건을 중국돈 2원에 판매합니다.

 

* 2009년 11월 27일 현재 중국돈 1원은 한국돈 170원 정도에 거래됩니다. 따라서 2원은 340원정도입니다.

 

노트북을 수리하기 위해서 작은 십자 드라이버를 구입했어야 했는데

 

공구상을 찾아다녀보았지만 큰 드라이버 밖에 팔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마지막으로 찾아간 곳이 량콰이띠엔이었습니다.

 

 

[사진 1 : 어제 구입한 드라이버 세트 ]

 

드라이버를 사서 집으로 돌아온 후에 사용해보았는데

 

나사에 맞추어 드라이버를 돌리자마자 드라이버의 날 부분이 뭉그러져 버렸습니다.

 

[사진 2 : 한번도 사용하지 못한 채 망가져버린 드라이버 ]

 

한번도 사용하지 못하고 망가져 버린 드라이버를 보면서 이런 한국 속담이 떠오르더군요.

 

"싼게 비지떡이다."

 

그리고 중국에는 비슷한 속담이 있습니다.

 

"一分钱,一分货。한 푼의 돈은 한 푼의 값어치를 한다."

 

너무 싼 물건은 싼 값어치밖에 하지 못한다는 것이지요.

적당한 돈을 주고 구입하면 적당한 값어치를 하는것 이구요.

 

여하튼 너무 싼 물건은 이제 구입하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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