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저우 여행] 용칭팡 永庆坊

홍콩에서 광저우로 여행을 왔습니다.
광저우에 살고 있는 친구가 광저우 구경을 시켜준다고 해서 용칭팡 永庆坊이라는 곳을 오게 되었습니다.

광저우의 올드타운old town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거리를 걷다보니 마카오의 거리를 걷는 기분이 들기도 하고 하이난다오(해남도海南島)의 라오지에(老街old street)를 걷는 기분도 들더군요.

그 중에 흥미로웠던 것 하나는 영화배우 이소룡이 살던 집을 들어가 볼 수 있었습니다.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이소룡의 생애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물론 중국글자로 쓰여 있어서 읽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아래 보이는 건물은 아주 오래된 3층짜리 건물입니다. 자세히보면 건물인데 도로 아래로 움푹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도로를 정비하면서 원래 있던 도로보다 많이 높아진 걸 볼 수 있었습니다.

비가 많이오면 배수가 잘 되려나 모르겠네요.

아래 사진은 왠지모르게 아름다워서 사진으로 찍어보았습니다.
하지만 그 느낌을 잘 살릴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