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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여행정보122

홍콩 추천 해수욕장: Shek O Beach 홍콩 사람들이 추천하는 아름다운 해변가를 소개합니다. 이제 날씨가 점점 더워지니 바닷가 백사장에서 일광욕을 즐기고 깨끗하고 시원한 바다에 풍덩 몸을 던져 물놀이를 하고 싶어집니다. 지난 몇달간 주말에 아무것도 못하고 집콕만 하고 지냈던 터라, 화창한 날씨에 더는 참지 못하고 바닷가를 다녀왔습니다. 홍콩 섬의 남부에 위치한 셱오해수욕장 石澳泳滩 Shek O Beach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수많은 사람들이 해수욕과 일광욕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한창이지만 이곳에서는 아무일도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날씨도 아주 좋고 물도 깨끗해서 아주 좋았습니다. 주변에 공공샤워시설과 화장실도 있고, 바비큐를 해먹을 수 있는 화로도 있어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나들이 하기에 아주 알맞은 곳입니다. 홍.. 2020. 5. 5.
홍콩섬의 꽤 괜찮은 수제 햄버거 Honbo 홍콩에서 맛보는 전통 수제 햄버거를 소개합니다. 수제 햄버거를 제대로 먹어보려면 미국에 다녀와야하지요. 작년에 마이애미에서 맛보았던 수제 그릴 햄버거의 맛은 아주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정통 수제 햄버거를 혼보 Honbo 에서 맛볼 수 있었습니다니다. 완차이의 특색있는 거리, 선 스트리트에 위치한 혼보 Honbo Wan Chai, Sun St, New Sun House, G/F 2567 8970 https://maps.app.goo.gl/Utfc83dqWF6427K89 매장이 조금 협소해서 테이블이 많지도 않은 편입니다. 그리고 위치가 조금 애매해서 찾아가기가 쉽지는 않습니다.완차이 역이나 어드미랄티 역에서부터 걸어가려면 꽤 거리가 멀거든요. 선스트리트, 문스트리트, 스타 스트리트를 구경하실 생각이시라면 .. 2020. 4. 9.
타이완 우육탕면 台湾牛肉汤面 Tung Chung의 春水堂 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설렁탕이 생각나는 소고기 국물에 큼지막한 소고기 세 점, 아주 약간의 당상추가 고명으로 올라간 면요리를 먹었습니다. 금액은 84 HKD인데 10퍼센트의 서비스 요금이 추가됩니다. 한국 돈으로 약 14000원 정도겠네요. 소고기 고명이 아주 크고 두꺼운데도 고깃살이 매우 부드러웠습니다. 2020. 1. 4.
베트남 쌀국수 날씨가 쌀쌀해지니 따뜻한 국물이 있는 식사를 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따뜻한 국물에 살짝 데쳐진 소고기가 듬뿍 올라온 베트남 쌀국수를 먹었어요. 2020. 1. 2.
스탠리 마켓에 다녀왔습니다. 어?! 티스토리 앱이 업데이트 되었네요? 최근에 블로그에서 손을 떼고 아무 글도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티스토리 블로그앱이 업데이트 되었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 막 설치해서 기념삼아 글을 작성중입니다. 예전 티스토리 블로그앱의 단점중에 하나였던 여러 문단의 글을 선택할 수 없는 문제는 여전히 존재하는것 같습니다. 아니 대체 왜 이걸 안 고쳤지? 기술적인 문제가 있나....? 그냥 글만 쓰기는 아쉬워서 최근에 다녀온 홍콩섬의 스탠리마켓 사진을 몇장 함께 업로드 합니다. 평일이어서 그런 것인지 관광객이 거의 보이지 않아서 아주 좋았습니다. 2019. 12. 14.
추이화 레스토랑 아침메뉴 추이화 레스토랑에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사테 소스로 양념된 소고기가 고명으로 올라가 있는 인스턴트 누들입니다. 버터가 발라져 있는 오븐에 구운 모닝 브레드와 에그 스크램블, 홍콩식 밀크티가 함께 제공됩니다. 계란은 반숙 프라이로 바꿀 수 있습니다. 밀크티도 다른 음료로 바꿀 수 있어요. 가격은 48 HKD. 맛은 그저 그렇습니다. 홍콩 음식에 적응이 된 저는 그냥저냥 먹긴 합니다. 오늘 이걸 먹으면서 홍콩에 와서 처음으로 이 아침 메뉴로 식사했던 기억이 떠오르더군요. 그땐 정말 이 메뉴를 싫어했는데... 이제는 먹을만하구나. 하하하. 잘 적응하고 있나 봅니다. 2019. 6. 17.
홍콩의 여행지 > 대관람차와 회전목마 홍콩섬의 IFC 센터와 스타페리 선착장 사이에 홍콩 대관람차가 있습니다. 영어로는 ferris wheel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observation wheel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중국어로는 摩天轮입니다. 세계 각지의 유명한 여행지에는 이런게 하나씩 있는데.. 혹시 서울에도 이런 장소가 있나요? 항상 멀리서만 바라 보다가, 주말에 시간이 나서 아내와 함께 홍콩 대관람차를 타보기로 했습니다. 날씨가 그닥 좋지 않아서 멀리까지 볼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거대한 기계장치에 올라타는 기분이 참 신선했습니다. 한번 타면 3바퀴를 회전한 뒤에 내려옵니다. 약 20분 정도 시간이 걸리지요.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홍콩과 카우룬 반도의 풍경을 사진으로 남겨놓을 수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날이 흐려서 좀 별로이군요. 다음.. 2019. 6. 9.
홍콩의 추천카페: 야우마테이 카페큐브릭 Café+ KUBRICK 홍콩의 추천카페: 야우마테이 카페 큐브릭 Café+ KUBRICK 가죽공예 재료를 사거나 전자제품을 사러 샴슈이포에는 자주 가봤지만 야우마테이쪽에는 사는 곳과 거리가 좀 있어서 가볼일이 없었는데, 일주일 사이에 두번이나 야우마테이에 다녀왔습니다.홍콩에서 식당을 개업하시려는 분이나 식당을 운영중인 분들이라면 야우마테이 상하이 스트리트쪽엘 자주 가시겠지만, 저는 이쪽에 도통 가본 적이 없거든요. 아무튼 지난번에 템플스트리트를 다녀와서 소개한 이후에 어쩌다보니 다녀온 야우마테이에서 괜찮은 커피숍을 발견했습니다. 이름은 카페 큐브릭 Café+ KUBRICK 입니다. (카페 쿠브릭이라고 써야하나요?) 야우마테이 MTR역 C출구로 나와 Man Ming Lane 文明里 를 따라 걸어가면 Reclamation Stre.. 2018. 8. 9.
홍콩의 먹거리: 각종 열대 과일 홍콩의 청과 시장이나 수퍼마켓에서는 한국에 비해 다양한 종류의 과일을 판매합니다. 한국에서 살 때는 잘 마주치지 못했던 과일들을 홍콩에서는 저렴하게 즐길 수 있죠. 1. 체리 그중에 하나는 바로 체리입니다. 한국에서는 체리라고 하면 칵테일용 체리외에는 먹어본 기억이 없네요. 깡통 통조림에 들어있는 체리의 맛은 그저 그랬습니다. 하지만 실제 체리를 먹어보면, 이 맛있는 걸 왜 통조림으로 만들어 먹나 싶을 정도죠. 2. 라이치 혹은 리치 Laichi, Litchi 荔枝 라이치는 중국이름을 영어로 발음한 이름입니다. 아마도 중국이 원산지인 모양인 이 과일은 한국에서는 먹어보기 힘든 과일이지요. 한국에는 비슷한 과일도 없어서 어떤 과일인지 비교하여 설명할 수가 없네요. 하지만 밑에 설명할 람부탄과 많이 비슷합니.. 2018. 8. 6.
홍콩의 여행지: 야우마테이 템플스트리트 Yau Ma Tei Temple Street 油麻地 廟街 야우마테이 전철역 C출구로 나오면 템플 스트리트로 연결됩니다. 템플 스트리트의 시작점에는 템플, 즉 사당이 하나 있지요. 천후고묘 天后古廟 라는 이름이 붙은 사당입니다. 그리고 그 사당을 향하는 길, 템플 스트릿에는 저녁이 되면 노점상들이 영업을 시작합니다. 별의 별것 을 다 팔지요. 가방도 보이고, 어께에 두르는 숄도 보이네요. 옥으로 만든 제품들. 구슬이 꿰인 목걸이. 불상이나 이런 저런 신들을 새긴 돌. 이런 장난감 피규어들도 팝니다. 다른건 몰라도 이소룡의 피규어는 하나 가져보고 싶네요 하하하. 홍콩의 여러 풍경이 그려진 기념엽서도 팔고요. 각종 의류 잡동사니들 이런 풍경은 번화한 도시 홍콩과는 조금 다른 모습들입니다. 아주 짧은 길이의 노점상 거리, 템플 스트리트입니다. 이곳 주변에 빠오자이판 .. 2018. 8. 2.
홍콩 추천식당: 인도네시아 레스토랑 SEDAP GURIH 커즈웨이베이에 가면 원형으로 이어진 육교가 있습니다. 그 모양이 특이하고 거리를 모든 방향으로 볼수 있어서 사진을 찍기 위해 그곳에 가시는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그 육교의 아래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레스토랑에 다녀왔습니다. 식당의 이름은 세답구리? SEDAP GURIH입니다. 저렇게 발음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군요. 홍콩에는 인도네시아 레스토랑이라고 이름을 걸고 운영하는 식당이 흔하지 않거든요. 여러번 이 곳을 지나치면서 언제 한번 먹어봐야지 생각했었는데, 드디어 가보게 되었습니다. 메뉴판에 있는 사진과 거의 똑같은 모양으로 나온 생선튀김+밥 입니다. 한국에서는 이렇게 통째로 생선을 튀기는 요리는 먹어보지 못했는데, 동남아시아쪽 국가들에서는 이렇게 먹더라구요. 나시고랭 이라고 해서 나시는 쌀밥을 이야기하는.. 2018. 8. 2.
홍콩의 추천식당: 회전초밥집 센료 千兩 Sen Ryo 생각해보니 전 초밥을 아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아내와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외식을 하자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뭘 먹을지 고민도 없이 곧바로 초밥을 먹자고 했습니다. 아내도 초밥을 좋아하기는 마찬가지여서 바로 콜 하더군요. 아무튼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항상 보이던 초밥집 센료 Sen Ryo 로 향했습니다. 센료는 커즈웨이베이의 타임스 스퀘어 지하층에 있습니다. 체인점이서 여러곳에 분점이 있는 것 같더군요. 매번 지나칠 때마다 사람들이 번호표를 받아놓고 순서를 기다리고 있길래 항상 궁금했었습니다. 얼마나 맛있길래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걸까? 오늘 그 궁금증을 풀어보기로 했습니다. 센료 입구에서 들어가기 전에 사진을 찍었습니다. 안쪽은 이런 모양입니다. 회전 초밥 집이지요. 사람들이 꽉 .. 2018.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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