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켜본 노트북의 상태. 윈도우10 업데이트.
지난 토요일, 사용하고 있던 태블릿을 서비스센터에 맡겼습니다.
저는 윈도우 10이 설치된 태블릿을 사용중이어서 사실 그 태블릿을 노트북 겸용으로 사용했었습니다.
덕분에 전에 사용하던 노트북은 쓸 일이 없었지요. 아무튼 갑자기 태블릿이 사라져서 아쉬운대로 1년만에 전에 사용하던 노트북의 전원을 키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1년만에 켜보니 그동안 윈도우10에 아주 많은 변화가 있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 것이지요.
작년 가을과 올 봄에 한차례씩 크리에이터 업데이트가 있었는데다가 그 사이 윈도우 디펜더도 업데이트 내용이 많았어서, 윈도우가 부팅되고 나서부터 지금까지 꼬박 이틀동안 (오전과 낮 시간엔 일하느라 집을 비운 관계로 저녁 시간에만) 계속 업데이트하고 재부팅하고를 반복중입니다.
SSD가 설치된 태블릿을 쓰다가 하드디스크 드라이브가 설치된 노트북으로 업데이트와 동시에 작업을 하려니 그 속도가 너무 느려지더군요.
애플이나 안드로이드 타블렛의 경우는 이렇지 않을 것 같은데... 역시 윈도우는 무거운 운영체제임이 분명하네요.
하지만 거의 모든 사양의 윈도우 10이 설치됭 컴퓨터는 다 업데이트가 가능하고 업데이트 속도저하가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빨라진 것 같기도 합니다. 시스템이 더욱 안정적으로 구동 되는것 같기도 하고요. 불편하다고 느껴졌던 부분들이 많이 개선되기도 했습니다.
전 아직도 윈도우 운영체제가 필요한 작업을 많이 해서 태블릿이나 휴대폰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많습니다.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계속 컴퓨터를 사용하신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지금의 윈도우의 단점들이 사라지고 점점 더 좋아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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