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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의 블로그/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리뷰

며칠전에 여러 외국인 친구들과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를봤습니다.

영화관에서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를 보고 난 이후에 길 한켠에 서서 이 영화에 대한 감상을 이야기 했습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보고 좋은 평가를 내리지 않았습니다. 저는 10점 만점에 4점 정도라고 생각했습니다.

같이 영화를 본 미국인 친구 중 하나는 6점을 주더군요,  여러 국적의 친구들 여덟명이서 함께 봤는데 대부분의 평가가 좋지 않았습니다.


물론,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어진 멋진 영상은 감탄을 절로 나오게 합니다.

저는 영화를 보기 전에 유튜버 발없는 새의 가이드 리뷰 영상을 보고서 초반 3분의 영상에 큰 기대를 가지고 보았습니다. 

그 부분이 정말 멋진 영상임을 부정할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영화의 내용이 너무 많았습니다. 캐릭터도 많고, 갈등들도 많고, 의문점도 많았습니다. 캐릭터간에 얽히고 설켜있는 이야기들이 너무 많아서 집중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이곳 저곳에 배치해 놓은 유머 코드들이 저하고는 잘 맞지 않더군요. 

특히 우유를 마시는 루크 스카이워커의 충격적이었습니다. 왜 그 장면을 집어 넣었는지가 의문입니다. 재밌지 않고 역겹게 느껴지더군요. 제가 기억하는 루크 스카이워커는 저런 사람이 아니었다구요!

핀과 로즈의 이야기도 없어도 되지 않았을까요? 

레이의 부모와 관련된 루머에 대한 답도 '에? 고작 그거였어?' 하며 실망하게 만들었습니다.

나중에는 영화가 너무 늘어져서 나중에는 앉아있기가 불편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만들어진 영화도 스타워즈를 한 번 본 사람들은 계속해서 볼 수 밖에 없겠죠. 디즈니는 사람들이 욕을 하건 창찬을 하건,  다음 에피소드가 나오면 또 영화관에 가서 보게될 것을 이미 알고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