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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여행정보/홍콩 레스토랑 탐방기

홍콩의 맥도널드

by KEIhk 2017.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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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어바웃홍콩의 블로그 운영자 케이입니다.

오늘은 홍콩에 어디에 가나 있는 패스트푸드 전문점 맥도널드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제가 한국에 살던 시절에는 맥도널드 같은 패스트푸드 전문점이 그다지 환영받지 못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금은 한국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당시에는 패스트푸드는 정크푸드라는 공식이 있어서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에 어른들을 좋아하지 않고 그저 젊은, 혹은 어린아이들이나 좋아하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당시 저는 '젊은' 사람에 속해 있어서 맥도널드나 롯데리아를 자주 찾곤 했지요. 버거킹도 좋았고 파파이스도 좋아했습니다. 하하하.

갑자기 옛날 생각이 나는군요.


여담이 길어졌습니다만, 홍콩에 와서 문화적인 충격을 받은 것이 있다면 맥도널드가 정말 여기저기 많다는 것과 남녀노소할 것 없이 모든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심지어 아침 일찍부터 맥도널드에 와서 아침식사를 하고 출근을 하는 어른이나 학교에 가는 학생들이 많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런 이유중에 하나는 맥도널드의 세트메뉴의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만하더라도 먹고 싶은 음식이 딱히 생각나지 않을 때 저렴한 가격탓에 맥도널드를 자주 찾곤 합니다.

예를들어 더블치즈버거 세트와 맥너겟, 맥스파이시 세트는 특가로 제공되는데 24 홍콩 달러밖에 하지 않습니다.

한국돈으로 4000원 정도 하는 금액인데요, 홍콩에가서 이 금액으로는 제대로된 음식을 먹기가 쉽지 않지요.

그리고 맛도 꽤 괜찮은 편입니다. 그냥 제 개인적인 느낌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한국의 맥도널드에 비해 맛이 괜찮습니다.

혹시 홍콩에 오신다면 맥도널드에가서 한번 그 맛을 비교해보시길 권합니다.

하하.


이번주 주말은 좀 춥군요. 감기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갑자기 궁금해졌는데, 한국에서는 맥도널드라고 하나요 아니면 맥도날드라고 하나요?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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