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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소피아 교당3

하얼빈 - 스탈린 공원 지난번에 포스팅에 하얼빈에서 가볼만한 곳을 두 군데 소개했습니다. 바로 성 소피아 교당과 쫑양따지에였는데요. 두 곳 모두 하얼빈 역에서 걸어서 연결되는 코스입니다. 성 소피아 교당을 보고 난 후에 쫑양따지에를 거쳐 다다르는 곳이 바로 스탈린 공원입니다. [사진 1 : 쫑양따지에의 끝에 다다르면 지하로가 나옵니다. 지하로를 통과하면 스탈린공원입니다.] 말 그대로 스탈린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원입니다. 이곳에서 사진 한장은 찍어줘야 하얼빈에 갔다 왔다는 명함을 내밀 수 있겠죠? [사진 2 : 스탈린 공원에는 평일임에도 많은 중국인들이 관광을 옵니다.] 사진의 중앙에 보이는 기념탑 앞에는 전문적으로 사진을 찍어주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가족단위의 중국인들이 함께 사진도 찍고 가기도 하더군요. 그리고 한국으.. 2009. 12. 3.
하얼빈 - 중앙대가 中央大街 하얼빈에 도착해서 성 소피아 교당을 보고 난 이후에 조금 더 걸어가면 하얼빈 중앙대가(중국어발음으로는 쫑양따지에)에 갈 수 있습니다. *찾아가는 길은 하단에 첨부합니다. [사진1 : 중앙대가(쫑양따지에)의 입구에서 찍은 사진 ] 쫑양따지에는 자동차의 통행이 금지 되어 있는 보행자 전용 도로입니다. 약 1.5km의 길가에는 이국적인 (중국적이지 않은) 건물들과 많은 볼거리가 있습니다. 우선 길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것이 바로 직사각형의 돌로 포장된 길입니다. [사진 2 : 직사각형의 돌로 포장된 쫑양따지에 ] 이 길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이 돌이 땅 밑으로 1m정도의 길이로 박혀있다는 것입니다. [그림 1 : 쫑양따지에 보도블럭의 모양 설명 ] 이렇게 생긴 돌이 1.5킬로미터의 길이로 놓여져 있.. 2009. 11. 28.
하얼빈 - 성 소피아 교당 하얼빈 哈尔滨 에 가볼 만한 곳이 여러곳이지만 그중에 하나를 꼽자면 성 소피아 교당이 있습니다. * 터키에 있는 성 소피아 성당과는 무관합니다. 하얼빈역에서 걸어서 10분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도는 하단에 첨부. [사진 1 : 하얼빈 성 소피아 교당의 외관 ] 1907년에 러시아 정교의 교당으로 세워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종교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건물로 변해버렸습니다. 주변에 세워진 건물들이 성 소피아 교당의 외관을 가린다는 이유로 모두 철거하고 광장으로 만들어서 교당 주변에는 넓은 광장이 있습니다. 광장에는 두가지 독특한 건물이 지어져 있는데요. 하나는 벽돌로 지었고 다른 하나는 철골 구조물입니다. [사진 2, 3 하얼빈 성 소피아 교당에 앞 광장에 세워진 건물들] 밤에는 멋진.. 2009.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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